‘내게 남은 48시간’ 박하선, 평생 잊지 못할 은사…학창 시절의 추억 ‘눈물’

입력 2016-12-29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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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48시간’에서 박하선 장수원 샤이니 민호가 죽음을 앞에 둔 체험을 했다.

28일 밤11시에 방송된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서는 자신에게 죽음이 배달됐지만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 감정의 소유자 장수원,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살고 싶은 무한긍정주의자 박하선, ‘진짜 나’를 보여주고 싶은 데뷔 9년 차 아이돌 샤이니 민호 등 개성이 뚜렷한 세 명의 출연했다.

‘로봇 연기의 달인’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아온 장수원은 죽음이 배달되자 이해하지 못할 행동으로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아들 장수원에게 주어진 마지막 48시간의 시작을 지켜본 부모님은 눈물을 흘리며 몰입한 반면,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해 눈길을 끈다.

박하선은 그동안 미뤄 왔던 모교 방문을 실천해 평생 잊지 못할 은사와 감격스러운 만남을 갖았다. 모교의 교정에서 마주한 학창 시절의 추억은 무엇이었을 지, 졸업이후 처음 찾게 된 모교에서 박하선은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승부욕의 최강자라 불리는 샤이니 민호는 강원FC감독인 아버지 최윤겸감독을 찾는다. 48시간이 주어지자 가장 먼저 가족을 떠올린 민호는 아버지에게 직접 축구를 배우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는 등 영락없는 막내 아들의 모습으로 인간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내게 남은 48시간’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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