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장재인 고백…“갑작스러운 반신 마비…막막했다”

입력 2017-01-07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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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장재인 고백…“갑작스러운 반신 마비…막막했다”

가수 장재인이 활동 중 겪었던 반신 마비 증상을 고백했다.

장재인은 6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치킨집 아르바이트생 유진혁을 듀엣 상대로 선택했다.

이날 그는 어린 시절 급성 백혈병을 앓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진혁의 고백에 “나도 그만큼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반신 마비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장재인은 “당시 힘들었다. 활동 시기에 막막했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음악으로 잘 소통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고 다독였다.

장재인은 2013년 ‘근긴장이상증’을 진단받고 투병생활에 전념했다. ‘근긴장이상증’이란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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