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 위장결혼에 왕빛나 관련 눈치 채

입력 2017-02-02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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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화제의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김승수가 명세빈의 위장결혼에 왕빛나가 관련 돼있음을 깨달아 관심을 모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차도윤(김승수 분)은 이하진(명세빈 분)이 자신을 떠난 이유를 찾기 위해 애썼고, 백민희(왕빛나 분)가 이하진의 위장결혼에 가담했음을 알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LK그룹에 남아서 한식도시락 사업을 담당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하진은 애초에 LK그룹과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다른 회사로부터 좋은 조건에 스카우트 제안도 있었다. 그러나 이하진은 차도윤을 위해 LK그룹에 남기로 마음먹었다.

이하진은 백민희에게 "당신의 가족을 지키고 싶다면 우리 가족 절대 건드리지마"라고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백민희는 차도윤의 어머니 김말순(김보미 분)에게 이하진의 어머니 홍미애(이덕희 분)의 신장이식을 해줬다는 사실을 밝힐 것을 종용했다.

차도윤은 이하진의 전남편인 박무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었고, 백민희는 이를 미리 알아챘다. 차도윤과 백민희는 서로 먼저 박무진을 찾아서 만나려고 했다.

백민희는 박무진에게 가서 차도윤에게 "이하진과 연애했고, 결혼했고, 사업이 망해서 이혼했다"고 말할 것을 당부했다.

이때 차도윤이 박무진의 사무실에 도착했고, 백민희와 마주치고 말았다. 차도윤은 백민희가 박무진과 이하진의 결혼에 연관이 있음을 눈치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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