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지상렬, 新 애교왕… 숨 막히는 애벌레 변신

입력 2017-02-05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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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지상렬, 新 애교왕… 숨 막히는 애벌레 변신

‘은밀하게 위대하게’ 지상렬이 전신 애벌레 옷을 입고 애교왕에 등극한 가운데, 그의 치명적인 애교 3종 세트 ‘파닥+점프+까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 연출 안수영, 임경식, 오누리/ 이하 은위)는 이계인의 의뢰를 받아 지상렬의 몰카가 펼쳐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깜찍한 애벌레로 변신한 지상렬의 치명적 애교 퍼레이드가 담겨 있다. 그는 두 손을 위아래로 파닥이는가 하면 잔디밭에 누워 두 발을 까딱이며 꼬리를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상렬이 가짜 동충하초 음료 사업의 CF 촬영을 위해 전신 애벌레 옷을 입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 이날 지상렬은 준비된 애벌레 옷을 보며 “이게 어필이 되려나?”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갸웃했는데, 그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애벌레가 된 지상렬은 한껏 귀여움이 증폭돼 보인다.

무엇보다 지상렬은 혼자서는 입고 벗을 수 없는 불편한 애벌레 옷으로 인해 촬영 스태프에게 몸을 맡긴 채 질질 끌려다니는가 하면, 촬영 콘셉트 대로 공중에 매달아 놓은 축구공을 머리로 맞추기 위해 콩콩 점프를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지상렬은 앙증맞은 애벌레 자태와 꼬물거리는 귀여운 행동으로 그의 숨겨진 귀여움을 마구 뿜어냈다.

한편,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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