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시대-문제적남자’ 이장원, 바둑 뇌섹남 된 이유가 ‘헉’

입력 2017-02-05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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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시대-문제적남자’ 이장원, 바둑 뇌섹남 된 이유가 ‘헉’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바둑계의 신들이 출연한다.

5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7세 때 바둑에 입문, 각종 신기록을 휩쓴 게스트들이 출연해, '두뇌스포츠' 강자의 매력을 뽐낸다.

대표적인 두뇌스포츠로 꼽히는 바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뇌섹남들 역시 의외의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문제적남자 공식 문인(文人)'으로 불리는 이장원은 '소탐대실', '불계승' 등 바둑 용어에 해박한 지식을 뽐내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이장원은 “페퍼톤스 멤버인 신재평 씨가 휴대폰으로 바둑 두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그 후 4년간 집에서 바둑TV만 틀어놨었다”며 바둑 뇌섹남으로 거듭난 배경을 밝혀 웃음을 선사한다.

상식을 깨는 생각으로 고난이도 문제에 도전하는 '묘수 찾기' 뇌풀기 시간에는 게스트들이 숨겨둔 끼를 발산해 재미를 더한다.

문제를 풀던 중 전현무가 스트레스를 푸는 ‘묘수’가 무엇인지 묻자, 게스트는 “노래와 막춤을 춘다”며 넘치는 끼를 발산해 평소의 조신한 모습과는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특히, 블락비 박경에 버금가는 아이돌 칼안무도 선보여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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