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가요계에 따르면 MC몽은 16일 디지털 싱글 ‘반창고’를 발표한다. MC몽의 신작은 작년 11월 발표한 7집 ‘U.F.O’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번 신곡 ‘반창고’는 MC몽이 만든 감성적인 힙합곡으로, 허각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MC몽의 슬픈 랩과 허각의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노래로 알려졌다.
MC몽은 신곡을 낼 때마다 음원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왔다. tvN 드라마 ‘도깨비’ OST의 위세가 여전하고, 블락비, 자이언티 등 음원강자가 버티고 있는 음원시장에서 MC몽의 신곡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MC몽과 비슷한 시기에 방탄소년단, 트와이스도 각각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음원차트에서는 음원강자들의 혼전이 예상된다.
MC몽은 이번에도 신곡을 위한 방송출연 등 별도의 홍보활동은 하지 않는다. MC몽은 병역기피혐의에 대한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처음 발표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2014) 음반부터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