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최민정-김지유,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女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 진출

입력 2017-02-21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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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가운데)와 최민정(맨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19, 성남시청), 김지유(18), 심석희(20)가 나란히 메달권을 향해 전진했다.

최민정, 심석희, 김지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에 출전해 상대를 압도하는 실력으로 무난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단거리 강자 최민정은 예선에서 44.193을 마크, 안정적으로 조 1위를 찍으며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경기를 중계한 진선유 해설위원은 "탄력이 좋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최민정을 치켜세웠다.

3조에 나선 막내 김지유는 중국의 판 커신(세계랭킹 3위)에 밀려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4조에서 경기를 치른 심석희는 43.927 기록으로 여유롭게 1위를 찍으며 결승 레인을 밟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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