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앞세운 여자팀추월,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입력 2017-02-2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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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24, 강원도청), 노선영(28, 강원도청), 박지우(19, 의정부여고)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훗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서 3분6초79를 기록, 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중국 대표팀과 2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첫 번째 바퀴부터 중국 대표팀보다 빠른 질주로 우세를 가져갔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레이스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 한국은 일본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일본은 3분00초0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3분10초23을 기록한 중국이 획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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