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이 과거 주영훈과 소개팅을 할 뻔 했던 사실을 밝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는 이윤미와 절친한 사이인 배우 이아현, 박은혜가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아현은 주영훈에게 “예전에 홍서범 씨와 라디오 한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윤미는 “그 때 아현 언니가 주영훈 목소리를 듣고, 홍서범 씨에게 소개해달라고 했었다”며, 과거 이아현이 주영훈을 마음에 들어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이아현은 “윤미가 주영훈 씨랑 결혼한다고 해서 엄청 놀랐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다”고 말해 주영훈의 열혈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주영훈은 이아현에게 “우리가 그때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주영훈과 이아현은 ‘결벽증’이라는 공통점을 드러내며 토크 배틀까지 벌였다는데…
과연, 주영훈과 이아현의 결벽증 에피소드와 두 사람이 소개팅을 할 뻔 했던 사연은 무엇인지 오는 2월 22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개그맨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