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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기업은행 전 승리의 여세를 인삼공사 전까지 이어간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GS칼텍스는 지난 21일(화) 화성에서 펼쳐진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반면 인삼공사는 최근 부상선수들의 공백으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지난 경기 우리 팀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기업은행에게 승리할 수 있었다. 인삼공사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도 강력한 서브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표승주 역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플레이를 한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내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GS칼텍스와 인삼공사의 2016~2017 V-리그 마지막 맞대결은 24일 오후 5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