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韓 복귀작 ‘시간위의 집’ 스틸…with 옥택연

입력 2017-02-27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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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윤진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의 스틸이 공개됐다.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을 통해 주인공 ‘미희’를 연기한 김윤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아이들과 점심을 먹으며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미희'의 다정한 모습은 따뜻한 모성애를 느끼게 한다. 반면, 그녀가 불안한 눈빛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과 남편, 아들의 살해범으로 몰려 연행되는 장면은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25년간의 수감 생활 이후, 사건이 벌어졌던 바로 그 집으로 돌아온 60대 ‘미희’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과거의 모습과 강렬한 대비를 이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아무도 믿지 않는 ‘미희’를 유일하게 믿고 사건의 진실을 함께 파헤치는 ‘최신부’로 변신한 옥택연의 새로운 모습과 어두운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는 ‘미희’의 남편 ‘철중’ 역의 조재윤의 스틸컷도 처음으로 공개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제공|페퍼민트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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