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BC] 한국, 네덜란드 전 선발 라인업 발표 ‘하위타선 변화’

입력 2017-03-07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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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1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네덜란드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첫 경기에서 복병 이스라엘에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BC 1라운드 2차전 네덜란드 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1~6번 타순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테이블 세터 진에는 그대로 이용규(중견수)와 서건창(2루수)를 배치했다.

중심타선도 이스라엘 전과 동일하게 김태균(지명타자), 이대호(1루수), 손아섭(우익수)가 이름을 올렸다.

민병헌(좌익수)도 그대로 6번 타순으로 들어간다. 하위타선에는 부상 선수들로 인해 변화가 생겼다.

박석민(3루수), 김하성(유격수), 김태군(포수)이 하위타선을 이룬다. 이에 대해 김인식 감독은 “김재호는 어제 공에 맞은 부위가 안 좋다. 양의지는 어깨가 좋지 않아 40% 컨디션”이라 설명했다.

선발투수는 사이드암 우규민이다.

고척돔=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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