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정소민 “윤제문. ‘씨스타’ 나 혼자 댄스 최고 수준”

입력 2017-03-08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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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윤제문의 춤실력을 칭찬했다.

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는 김형협 감독을 비롯해 윤제문 정소민 도희 강기영 등이 참석했다.

47세 만년 과장에서 17세 여고생 딸로 몸이 바뀐 '원상태'역을 맡은 윤제문은 극 중에서 '씨스타'의 '나 혼자' 춤을 춘다.

이 장면을 위해 윤제문은 수개월간 춤을 연습했다고. 그는 "내가 몸치여서 춤을 잘 못추는데 감독님께서 OK를 하셨으니까 괜찮게 나왔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소민은 "진짜 잘 추셨다. 아저씨들 중 가장 잘 추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극이다. 김형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윤제문 정소민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이 출연한다. 4월 1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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