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김윤진, CGV 3月 이달의 영화인 선정

입력 2017-03-09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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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위의 집’으로 3년 만의 귀환을 알린 김윤진이 채널CGV 3월 ‘이달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이달의 영화인'은 채널CGV가 선정한 아름다운 배우, 감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영화인의 대표작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채널CGV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개된 '이달의 영화인' 예고편에는 4월 개봉 예정인 ‘시간위의 집’ 속 김윤진의 모습과 함께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인 열연을 담아 눈길을 끈다. 또한, "존경하는 배우 (J.J. 에이브람스)", "연기의 폭이 정말 넓다 (윤제균 감독)", "그녀는 내게 감동적인 자극이 됐다 (배우 김혜수)"와 코멘트가 더해져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신뢰받는 배우, 김윤진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색깔, 있는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다”는 코멘트는 그녀의 연기 신념을 엿보게 한다. 이와 함께 9일에는 ‘하모니’, 16일 ‘국제시장’, 23일 ‘이웃사람’, 30일에는 ‘세븐 데이즈’가 방송돼, 시선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배우 김윤진의 팔색조 매력을 대표작들을 통해 미리 만나 볼 기회가 될 것이다.

‘국제시장’ 이후 김윤진의 3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6일 개봉, 탄탄한 전개와 새로운 이야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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