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준호, 남궁민에게 “애들 피튀긴다” 협박

입력 2017-03-09 2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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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사진=영상 갈무리

준호가 남궁민에게 편의점 알바생들의 소송을 그만두라고 협박했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전국의 TQ편의점 알바생과 합심해 소송을 준비하는 김성룡(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민지가 고소인 대표로 TQ그룹에 대한 임급체불 집단소송을 준비했고, 이를 알게된 서율(준호 분)은 김성룡을 찾아갔다.

이어 서율은 "선동질 하지 말라"고 했고, 김성룡은 "선동 안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서율은 "자극적인 말로 들쑤시는 게 선동이다. 좋은 말로 할 때 그만두라 해라. 애들 어떻게 될 지 알고 있지 않나"라고 협박했지만 김성룡은 다시 "요즘 젊은 애들은 말에 안 넘어온다. 사리분별 한다. 요즘 애들에겐 그런거 안 통한다"라고 답했다.

결국 서율은 "경고한다. 애들 피튀기면 다 네책임이다"라고 강하게 경고했고, 김과장은 "나도 경고한다. 이사님 TV출연시켜 주겠다"라고 맞받아쳤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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