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WBC 1라운드 성공적 개최… 접전 많이 나왔다”

입력 2017-03-14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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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1라운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한국의 조기 탈락과 이스라엘의 약진, 도미니카공화국의 전승 등이 나온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가 호평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각) 이번 WBC 1라운드 종료를 맞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이번 1라운드에 대해 MLB.com은 "WBC 1라운드는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호평했다. 전반적으로 명승부가 펼쳐졌다는 것.

MLB.com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는 나란히 3승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또한 "26경기가 진행된 시점에서 10경기는 7회 이후 결승점이 나왔다. 연장 승부도 5경기나 있었고 6경기는 1점차, 3경기는 2점차 승부였다"고 밝혔다.

계속해 MLB.com은 "선수들은 자국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치렀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WBC 참가가 야구 커리어 최고의 일 중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MLB.com은 "돌아온 제이슨 마퀴스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9 2/3이닝 동안 1실점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고 이스라엘은 이번 대회의 가장 놀라운 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라운드 F조인 샌디에이고 라운드는 15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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