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미녀와 야수’는 16만 689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만 9385명이다.
개봉 전날 예매율 70%를 육박했던 ‘미녀와 야수’는 약 13만 장의 사전 예매량으로 2017년 최고의 예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비수기에 ‘미녀와 야수’가 소나기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녀와 야수’에 이어 ‘콩 : 스컬 아일랜드’가 3만 6006명을 모으며 2위, ‘로건’이 2만 4926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로건’은 주말을 맞은 기점에 2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미녀와 야수’와 같은 날 개봉한 ‘비정규직 특수요원’과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는 각각 2만 1874명, 44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