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최지광-장지훈-이수민(왼쪽부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은 시범경기 개막 후 1승4패1무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소득이 있어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이수민(22), 최지광(19), 장지훈(20) 등 ‘젊은 사자들’의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수민은 프로 입단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좌완 고교랭킹 1위 투수였다. 2013년 상원고 시절 4월 대구고와의 주말리그에서 10이닝 동안 한국고교야구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26삼진)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삼성도 경북고 우완 에이스 박세웅(22·롯데) 대신 이수민을 2014년 1차 지명하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프로 입단 후 1군 진입 준비를 차근차근 했다. 이듬해 상무로 입대해 군 복무를 했고, 2017시즌을 앞두고 다시 파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수민의 재능은 명성만큼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t와 시범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2안타 1실점하면서 눈도장을 찍었고, 19일 마산 NC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3이닝 2안타 2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중간에서 길게 던져줄 투수가 필요한 팀에 희망을 안긴 투구였다.
이수민뿐만 아니다. 2017년 신인지명회의에서 각각 1차, 2차 1번으로 지명된 장지훈, 최지광은 고졸신인임에도 공식경기에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둘은 16일 대구 LG전과 19일 마산 NC전에 나란히 등판해 6.2이닝 2안타 7삼진 무실점을 합작했다. 노쇠화한 불펜 걱정을 덜어주는 ‘아기사자’들의 패기 넘치는 투구에 삼성 김한수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물론 지금은 시범경기다. 정규시즌은 시범경기와 또 다르다. 이들이 1군에서 살아남으려면 타자들과의 경쟁 이전에 144경기, 풀타임을 소화할 체력이 필요하다. 이수민은 상무에서 퓨처스리그를 경험했지만 장지훈, 최지광은 아직 긴 레이스를 경험한 적이 없다. 삼성이 선수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해도 결국 버티는 건 선수 개인의 몫이다. 이들에게 지금보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더 중요한 이유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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