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초인가족’ 박혁권, 외간 여자 품에 안고 해맑은 미소

입력 2017-04-03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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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박혁권의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측은 낯선 장소에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부축하고 있는 ‘나천일’(박혁권)의 모습과 함께 다른 집의 현관 앞에서 낯선 여자를 향한 천일의 해맑은 미소가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평소 아내 ‘맹라연’(박선영) 바라기로 유명한(?) 천일이기에 외간 여자와 함께 있는 장면은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천일의 유니폼이라 할 수 있는 자주색 츄리닝 패션이 아닌 댄디남 스타일로 홈 웨어를 나름 갖춰 입은 천일의 모습은 낯설게 느껴지는 동시에 곧 천일에게 닥칠 라연의 후폭풍을 예상하게 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아내에게는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던 마치 어린아이 같은 세상 해맑은 미소는 가족밖에 모르던 천일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건지 궁금증을 증폭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오늘(3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초인가족 2017’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초인가족’ 박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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