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을 서비스 중인 타이탄플랫폼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웹무비 ‘눈을 감다’의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개를 돌린 채 어딘가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바로(현우 역)의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골목을 배경으로 해 미스터리 스릴러가 갖는 특유의 긴장감과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번의 살인, 한 번의 기회’란 메인 카피도 눈에 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 메인 카피는 작품이 담아낼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암시하며 본편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다. ‘눈을 감다’는 앞서 티저 예고편, 오프닝 시퀀스 영상, 티저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MBC ‘출발! 비디오 여행’과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를 통해 소개돼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웹무비 ‘눈을 감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거리의 시각장애인 현우와 미림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각장애인 현우에게 어느 날 찾아온 충수는 자신이 쓴 소설 속 살해 방식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
현실이 되는 충수의 소설 속 살인, 그리고 점점 현우를 조여오는 두려움이 긴장감을 높힌다.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편이 2017년 봄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