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밴드 빈티지트러블, 4월 18일 내한 공연 확정

입력 2017-04-03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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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밴드 빈티지트러블, 4월 18일 내한 공연 확정

4인조 재즈 밴드 빈티지트러블(Vintage Trouble)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밴드 빈티지트러블이 4월 18일(화) 6번째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Audi Lounge by BLUENOTE)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의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는 유니버설뮤직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아우디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우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의 일환으로 앞서 재즈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 재즈 보컬 호세 제임스,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 실력파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캔디스 스프링스, 재즈의 신으로 불리는 그레고리 포터 등이 이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 여섯 번째 공연의 주인공이 된 빈티지트러블은 2010년 미국 LA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초기 활동 시 이미 키스(Kiss), 본조비(Bon Jovi) 등과 함께 일했던 유명 매니저 독 맥기(Doc McGhee)의 손을 잡고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영국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빈티지트러블은 데뷔 앨범으로 영국 아마존 발라드 차트 1위, 록 차트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본조비, 롤링스톤즈, AC/DC, 레니 크래비츠 등 유명 아티스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후 빈티지트러블은 세계 최고 재즈 레이블 중 하나인 블루노트의 대표 돈 워스(Don Was)의 눈 띄게 되어 레이블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브라운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버설뮤직과 아우디코리아가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장기문화공헌 프로젝트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는 이번에도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파트너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와 함께 재즈와 클럽신이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 Vol. 6 빈티지 트러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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