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나혼자산다’ 솔비, 바퀴벌레 행위 예술 5종세트

[TV엣지] ‘나혼자산다’ 솔비, 바퀴벌레 행위 예술 5종세트

MBC ‘나 혼자 산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바퀴벌레에 빙의한다.

오늘(7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9회에서는 온몸으로 예술을 표현하는 화가 솔비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은 솔비가 현대무용을 접목한 페인팅 퍼포먼스를 연습하는 장면이다. 산발이 된 그의 머리가 격한 안무를 소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빠르게 뻗었다 굽히는 바퀴벌레 춤과 온몸을 배배 꼬은 암술 춤을 추고 있다. 그가 바퀴벌레와 암술을 형상화한 동작들로 연체동물 급 유연성을 보여줘 감탄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비는 “바퀴벌레 춤의 의미는 오래 살아남고 싶다는 그런 의미가 있죠”라며 춤의 의미를 천연덕스럽게 설명했고, 솔비다운 4차원적인 시각으로 춤을 완성했다.

또 솔비는 바닥에 누워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는 듯한 춤과 양팔과 머리를 함께 흔드는 춤까지 선보이면서 미술에 대한 열정을 표출하고 있다. 그는 진지함 속에서 몸 따로 마음 따로인 춤 실력으로 인해 반전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처럼 솔비가 바퀴벌레의 몸짓을 완벽하게 재연한 모습과 독특한 춤의 향연은 오늘(7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