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REMEMBER 4월 16일”

입력 2017-04-1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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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일본 피겨 스타' 안도 미키(30)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했다.

안도 미키는 17일 자신의 SNS에 "같은 하늘 아래서 2014~2017년 4월 16일을 기억합니다. 유족들이 미소를 찾길 기원합니다. 일본에서 기도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안도 미키가 공개한 사진은 바다 위 노란 리본과 함께 'REMEMBER 2014. 4. 16'이라고 적혀 있었다.

앞서 안도 미키는 세월호 참사 당시 피해자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도 미키는 "자연 재해는 많은 사람들이 슬퍼할 일이다. 나도 9세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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