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귀환 ‘캐리비언 해적’ 모든 것을 압도하는 스케일

입력 2017-04-2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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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완벽한 귀환을 선포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놀라운 비주얼의 1차 보도스틸과 모든 것을 압도하는 스케일이 집약된 전설의 귀환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5월말 개봉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개한 6장의 1차 보도스틸은 이번 시리즈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세계의 시리즈 팬들을 반가움에 들뜨게 만든 잭 스패로우(조니 뎁)와 헥터 바르보사(제프리 러쉬)를 비롯해 새로 합류한 캐릭터들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잭 스패로우를 향한 복수심으로 죽음마저 집어삼킨 악당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는 사상 최강의 대결을 예고하는 만큼 강렬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가 죽음의 세계에 갇히기 전 해적을 멸살하고 다니던 해군 시절의 모습까지 스틸로 담겼다. 그리고 잭 스패로우의 새 동료로 시리즈를 이끌어갈 카리나 스미스(카야 스코델라리오) 역시 갑판에 묶인 듯한 모습으로 그들이 겪게 될 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전설의 귀환 영상은 압도적인 스펙터클로 채워나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제작기를 집약했다. 지난 목요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순수와 패기를 오가는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역할의 풀 네임이 ‘헨리 터너’인 것이 밝혀지며 예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아버지를 찾아 해적에 합류한 해군 선원 헨리가 돌아온 올랜도 블룸의 캐릭터 ‘윌 터너’의 아들인 것이 정식으로 확인된 것. 이에 더해 실제 건물을 폭파하는 장면과 수천 명의 엑스트라들, 눈을 의심케 하는 로케이션의 장관까지 전설의 귀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리 브룩하이머와 감독들, 배우들의 코멘터리 역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가 완벽히 새롭게 귀환했다는 자신감으로 채워져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한다.

역대 최고의 어드벤처, 역대 최대의 스케일, 역대 최강의 캐스팅을 자랑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말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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