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정진운 측 결별 인정…연인에서 음악 동료로 [공식입장]

예은·정진운, 사진=동아닷컴DB

가수 정진운과 예은이 결별했다.

정진운과 예은 측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에 "정진운과 예은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확한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기에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오랫동안 만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진게 아닐까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과거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정진운과 예은은 2014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대표적인 아이돌 커플로 주목받았다. 또 정진운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예은이 아메바컬쳐로 둥지를 옮겼을 때도 꾸준히 사랑을 이어왔기에 결별 소식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있다.

한편 정진운은 2008년 2AM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밴드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했고, 최근 원더걸스가 해체하자 아메바컬쳐로 이적했다. 또 이적 후 자신의 솔로 활동명인 핫펠트로 독일 DJ 겸 프로듀서 르 슈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중에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