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훈장 오순남’ 첫 OST ‘니가 그리워’ 15일 발매

입력 2017-04-24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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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가수 숙희가 24일 첫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OST 첫 가창자로 나섰다.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통해 가창력을 발휘한 숙희는 25일 자정 가슴 아픈 사랑의 얘기를 그른 수록곡 ‘니가 그리워’를 발표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에도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 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한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니가 그리워’는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애절함을 담으 숙희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드라마 ‘내 손을 잡아’와 ‘왕가네 식구들’의 OST에 이어 작곡가 류원광과 숙희가 세 번째 호흡을 맞춘 OST이다.

숙희는 “기대작인 ‘훈장 오순남’의 첫 가창자로 발탁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드라마와 OST 둘 다 좋은 결과를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OST의 인기 보증수표로 통하는 숙희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니가 그리워’는 23일 첫 방송된 ‘훈장 오순남’의 러브테마곡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감성의 느낌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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