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종호, 시즌 첫 1군 콜업

입력 2017-04-2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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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종호. 스포츠동아DB

NC 베테랑 외야수 김종호(33)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NC 김경문 감독은 27일 마산 kt전을 앞두고 투수 강장산(27)을 2군으로 내리고 김종호를 콜업시켰다.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조영훈과 함께 올해 미국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던 김종호는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 타율 0.400(50타수 20안타) 1홈런 11타점 6도루로 맹활약했다. 김경문 감독은 “그간 엔트리에서 투수쪽이 1명 더 많았다. (김)종호가 열심히 노력했기에 올라오게 됐다”고 콜업 배경을 전했다.

한편 나란히 재활에 한창인 NC 키스톤 콤비 손시헌(37)과 박민우(24)는 이날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마친 뒤 고양 2군 캠프지로 건너갔다. 이들은 2군 경기에서 감각을 끌어올린 뒤 5월 초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마산 |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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