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근로자의 날 출근에 분노 “법대로 해야지”

입력 2017-05-01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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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초인가족’ 박혁권이 근로자의 날 출근에 분노했다.

SBS ‘초인가족2017’ 1일 방송에는 근로자의 날에 출근 통보를 받은 나천일(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전무(곽인준 분)는 주류 영업 2팀을 찾아와 실적을 이야기하며 휴가라도 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천일은 “근로자의 날까지 끼어있어 꿀연휴”라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서전무는 “그래요, 잘들 쉬어 나는 회사 나올테니까”라고 출근을 압박했다. 이에 나천일이 근로자의 날인데 회사에 나오냐고 묻자 서전무는 “내가 나오랬어?”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나천일은 “그렇지만 전무님 나오시는데 어떻게”라고 항의했다.

그러자 서전무는 “그럼 가정적으로 집에 쭉 있던가. 나오고 싶은 사람은 소신껏 나와요”라고 말했다. 분노한 채로 집에 돌아가 뉴스를 보던 근로자의 날 일을 할 경우 추가 수당을 줘야한다는 뉴스가 나오자 “법대로 해야하는 거 아니야?”라며 출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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