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짐머맨. ⓒGettyimages/이매진스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한 라이언 짐머맨(33, 워싱턴 내셔널스)이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짐머맨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짐머맨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00과 5홈런 13타점 11득점 13안타, 출루율 0.500 OPS 1.654 등을 기록했다.
특히 짐머맨은 지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고,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4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멀티타점을 기록하며 워싱턴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성적은 24경기에서 타율 0.420과 11홈런 29타점 22득점 37안타, 출루율 0.458 OPS 1.345 등이다. 타율, 최다안타, 홈런, 타점, OPS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짐머맨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개인 통산 4번째다.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경험은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