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샌들러♥드류 베리모어 ‘첫 키스만 50번째’ 6월 22일 재개봉

입력 2017-05-02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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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첫 키스만 50번째’가 오는 6월 22일 재개봉한다.

단 하루만 기억할 수 있는 단기 기억상실증녀와 단 하루면 누구라도 넘어오게 만드는 작업남의 기상천외한 로맨스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린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가 오는 6월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로맨틱한 감성의 티저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키스만 50번째’는 여행객들과의 하룻밤만을 즐기던 하와이의 수의사 ‘헨리’(아담 샌들러)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드류 베리모어)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되고, 아침이면 기억을 잃는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일 새로운 첫 데이트를 신청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첫 키스만 50번째’는 단기 기억상실증이라는 참신한 설정과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토리로 북미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의 대표 코미디 배우 아담 샌들러와 원조 로코퀸 드류 베리모어의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사랑스러운 연기력은 작품의 주요 매력 포인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일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매일 기억을 잃지만, 자신이 단기 기억상실증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루시’의 엉뚱하면서도 상큼한 과즙 매력과 그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번 새로운 프로포즈로 ‘루시’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헨리’의 진심은 경쾌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에게 시종일관 훈훈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낭만과 힐링의 섬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광은 영화 속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동시에 여름철 휴가를 앞둔 관객들의 여행 욕구까지도 한껏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능청스럽고 솔직한 19금 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과 사람보다 사람 같은 신스틸러 동물들의 귀여운 열연까지 더해진 ‘첫 키스만 50번째’는 여름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청량한 웃음, 그리고 달콤한 로맨스로 관객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공개된 ‘첫 키스만 50번째’ 티저포스터는 로맨틱한 감성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하와이의 분홍빛 석양을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본 채 서 있는 ‘헨리’와 ‘루시’의 실루엣은 두 남녀 사이의 가슴 설레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여기에 포스터 중앙 ‘첫 키스만큼 좋은 것도 없죠’라는 달콤한 카피까지 간결하게 더해진 이번 티저포스터는 영화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완벽히 담아내며 팬들의 기대를 최조고로 증폭시키고 있다. 6월 22일 전국 롯데시네마를 통해 단독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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