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별 중의 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올스타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한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 시작을 알렸다.
올스타 투표에서는 내셔널리그에서 투수를 제외한 각 포지션 8명, 아메리칸리그에서 9명을 선발한다.
한국인 선수 중에는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아직 올스타전에 나선 경험이 없다.
투수와 후보 선수들은 선수단 투표와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다. 올스타 투표는 한국 시간으로 6월 30일까지 총 35회 할 수 있다.
제88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