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회를 앞둔 KBS ‘완벽한 아내’ 19회 에서 고소영(심재복)이 정신병원에 가뒀지만 다시 돌아온 이은희(조여정 분)를 향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 밤 방송되는 사진으로 심재복에게 또 무슨일이 있을지 궁금케 하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위험한 상황을 직감해 은희의 집을 향한 심재복의 모습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로 잡은 바 있다.
냉철한 판단력과 당당함 그리고 따뜻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심재복을 맡은 고소영은 캐릭터를 잘 표현했을 뿐 아니라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각 인물들과의 관계성에 중점을 두며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아는 모습까지 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오늘(2일)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 심재복은 이은희 에게서 가족을 지켜내고, 강봉구(성준 분)와 행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아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킹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