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맨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NC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32)이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맨십은 KBO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가운데 18표(64.2%)를 획득, 5표를 얻은 최정(SK 와이번스)과 4표를 받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를 제쳤다. 상금 200만원. NC와 계약하고 올해 한국 무대에 데뷔한 맨쉽은 3월3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개막전에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후 4월30일 광주 KIA전까지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 6연승을 달렸다. 맨쉽은 트래비스 밴와트가 2014년 세운 데뷔전 이후 연속 선발 등판 승리 기록(5연승)을 갈아 치웠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