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연기자 성현아 남편 최모씨 숨져

연기자 성현아. 동아닷컴DB

연기자 성현아의 남편이 숨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성현아의 남편 최모씨(49)가 9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승용차 안에서는 불에 탄 번개탄 1장도 나왔다. 공사 현장 근로자가 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현아와 최씨는 2009년 결혼했지만 수년 전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횡령 등 혐의로 수배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현아는 지난해 6월 성매매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대법원 파기환송에 따른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12월 연극 ‘사랑에 스치다’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