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번 먹자’ 김재우, “음식 포장도 해오는 프로그램…아내가 너무 좋아해”

입력 2017-05-12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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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우 인스타그램

SNS계의 ‘개그 대통령’이라 불리는 개그맨 김재우가 재치 있는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재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랍스터와 장어를 요리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채널A 신규 예능 ‘맛있는 토요일 밥 한번 먹자’(이하 밥 한번 먹자) 출연 소감을 게재했다.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밥 한번 먹자’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되었다”며 “일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도록 포장도 해오고 제가 꿈에 그리던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장어와 랍스터를 아내에게 가져다주었더니 아내는 너무 좋아하며 제가 ‘송해 선생님’처럼 되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히면서 아내의 속내를 재치 있게 드러냈다.

김재우는 자신의 유행어를 이용한 ‘#그게바로 #90살까지 #일하는 #남자의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재우는 홍윤화, 신동, 김일중과 함께 ‘밥 한번 먹자’에 출연한다. ‘밥 한번 먹자’는 외식 전성시대에 맛집을 소개하는 먹방 예능으로, 5월 중 첫 방송된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김재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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