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마에다, 20일 마이너 재활 경기 나선다… 다음주 복귀

입력 2017-05-19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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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켄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마에다 켄타(29, LA 다저스)가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마에다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소속으로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19일 전했다.

앞서 마에다는 지난 12일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선발 로테이션 정리를 위한 사실상의 위장 DL이다.

재활 경기를 치르는 것은 마에다의 공백이 길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마에다는 다음주 내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마에다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 이번 시즌 7경기에서 39 1/3이닝을 던지며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 이달 두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마에다는 지난 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1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는 8 1/3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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