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경험 가장 탐나…내 삶에 많이 있었으면”
배우 여진구가 여성지 여성중앙 6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를 비롯해 영화 ‘대립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여진구의 이번 화보 콘셉트는 이제 자신만의 길을 찾아 걷는 스물한 살 배우의 낯선 모습을 포착한 콘셉트. 이번 화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남자’ 여진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진구는 요즘 정신 없이 드라마를 찍고, 영화 홍보를 다니는 강행군 중에 화보 인터뷰에 응했다. 그에게서는 피로감이나 나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 드라마를 동시에 하는 경우는 저도 처음이에요. 굉장히 바쁘지만 새로운 느낌이에요. 지금까지는 뭐랄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내가 열심히 살아온 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요(웃음). 되게 재미있는데 또 스스로 잘하고 있는 걸까, 생각도 들고요.”
여진구는 지금 ‘경험’이 가장 탐난다고 했다. 어떤 경험을 하고 싶으냐고 묻자 그는 “좋은 경험 나쁜 경험 가리지 않고”라고 말했다. “사람을 나무에 비유하기도 하잖아요. 뿌리가 깊고 넓어지려면 많은 양분을 끌어 모아야 좀 더 큰 고목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경험 나쁜 경험 가리지 않고 앞으로 제 삶 속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불안하지만요(웃음).”
여진구는 자신이 그리는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지금처럼, 삶이 지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더 도전하고, 찾아보고, 부딪혀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드디어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는구나, 좀 신나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여진구가 가진 배우에 대한 성숙한 생각들, 이제 막 어른이 된 한 인간으로서 삶을 대하는 태도 등 진솔한 속내를 만날 수 있다. 여진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화보 인터뷰는 여성중앙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여진구가 여성지 여성중앙 6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를 비롯해 영화 ‘대립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여진구의 이번 화보 콘셉트는 이제 자신만의 길을 찾아 걷는 스물한 살 배우의 낯선 모습을 포착한 콘셉트. 이번 화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남자’ 여진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진구는 요즘 정신 없이 드라마를 찍고, 영화 홍보를 다니는 강행군 중에 화보 인터뷰에 응했다. 그에게서는 피로감이나 나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 드라마를 동시에 하는 경우는 저도 처음이에요. 굉장히 바쁘지만 새로운 느낌이에요. 지금까지는 뭐랄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내가 열심히 살아온 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요(웃음). 되게 재미있는데 또 스스로 잘하고 있는 걸까, 생각도 들고요.”
여진구는 지금 ‘경험’이 가장 탐난다고 했다. 어떤 경험을 하고 싶으냐고 묻자 그는 “좋은 경험 나쁜 경험 가리지 않고”라고 말했다. “사람을 나무에 비유하기도 하잖아요. 뿌리가 깊고 넓어지려면 많은 양분을 끌어 모아야 좀 더 큰 고목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경험 나쁜 경험 가리지 않고 앞으로 제 삶 속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불안하지만요(웃음).”
여진구는 자신이 그리는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지금처럼, 삶이 지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더 도전하고, 찾아보고, 부딪혀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드디어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는구나, 좀 신나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여진구가 가진 배우에 대한 성숙한 생각들, 이제 막 어른이 된 한 인간으로서 삶을 대하는 태도 등 진솔한 속내를 만날 수 있다. 여진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화보 인터뷰는 여성중앙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