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6만 70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으며 ‘노무현입니다’는 5만 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원더 우먼’과 ‘대립군’에 순위에 밀려 각각 3,4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꾸준한 관객 동원을 하고 있어 앞으로 기록이 기대되는 바다.
특히 ‘노무현입니다’는 다큐멘터리 장르 사상 역대급 기록을 세울 수도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다큐 사상 최고 오프닝스코어 경신(7만 8397명), 개봉 3일만에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 돌파(38만6464명), 개봉일부터 6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는 등 역대급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노무현입니다’는 역대 다큐멘터리 사상 단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