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윌아이엠 “퍼기, 블랙아이드피스 떠났다” 공식 선언

입력 2017-06-02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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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윌아이엠 “퍼기, 블랙아이드피스 떠났다” 공식 선언

미국 그룹 블랙아이드피스(The Black Eyed Peas) 멤버 퍼기(Fergie)가 그룹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멤버 윌아이엠(will.i.am)이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퍼기는 2002년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드 보컬리스트로 참여했다. 하지만 그녀는 5년 이상 블랙아이드피스의 새 음악을 녹음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솔로 활동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지난 2015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블랙아이드피스 멤버들과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최근 블랙아이드피스 멤버 윌아이엠과 타부(taboo), 애플딥 (apl.de.ap)은 최근 콘서트에 앞서 가진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퍼기가 블랙아이드피스를 떠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윌아이엠은 “블랙아이드피스가 탄생한 이후 다양한 여성 보컬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며 “퍼기는 분명 뛰어난 보컬이지만 우리의 노래를 다른 여성 보컬과 함께 부른 적도 있었다. 우리는 그런 여성들과 앞으로도 일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한편 블랙아이드피스는 지난 1998년 데뷔한 그룹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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