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 마지막 촬영 때 너무 울어 슬펐다”

입력 2017-06-02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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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품위있는 그녀’

사진 | JTBC ‘품위있는 그녀’

배우 김희선이 김선아에 대해 언급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측은 2일 네이버TV를 통해 배우 김희선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느냐”는 질문에 김희선은 “선아언니랑 저랑은 15년 전 쯤에 같이 작품을 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본 사이 같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가 촬영 끝날 때, 너무 우니까 마음이 너무 짠했다.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끝나고 나니까 (아쉬워서) 너무 서운하고 섭섭하다”라며 김선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희선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우아진’ 역은 비슷한 점이 많아서 하고 싶은, 욕심나는 배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아진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턱 없이 부족한데, 아이를 위해서는 무서울 게 없는 열혈맘이라는 건 비슷하지 않나 싶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마냥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재벌가 둘째 며느리 우아진의 럭셔리한 삶에 미스터리한 인물 박복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녀들의 엇갈린 선택이 만드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품위있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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