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알앤디웍스 인스타그램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록키호러쇼’에 함께 출연 중인 서문탁·송용진·조형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문탁은 이날 거침없는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DJ 최화정이 “그 허스키한 목소리를 남자친구에게도 사용하냐”고 묻자 서문탁은 “이 톤을 안 쓸 수가 없다. 가끔 필요할 때 사용한다”고 답했다.
또 "평소 권투를 즐겨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남자친구한테 권투는 안 쓰나"라는 질문에 "권투는 안 쓴다. 하지만 요즘 검도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렇게 터프하신 여성 분들이 오히려 남자친구들이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서문탁은 “그런 편이었는데 요즘은 아니다”라며 “남자 끊은 지 좀 됐다”고 쿨하게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서문탁이 두 번째로 도전하는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외계에서 온 양성 과학자 닥터 프랑큰, 그리고 프랑켄슈타인과 비슷한 인조인간인 금발의 록키가 서로 얽히고 설키며 밤새 벌이는 포복절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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