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더 플라자, 스몰럭셔리족 겨냥 아이스 디저트 출시

입력 2017-06-04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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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태평로 호텔 더 플라자의 스타일리시 카페&바 ‘더 라운지’는 스몰럭셔리족을 겨냥해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가 개발한 아이스 디저트 4종을 9월3일까지 내놓는다. 스몰럭셔리족은 ‘작은 사치를 즐기는 젊은층’을 뜻하는 신조어로 명품 브랜드의 소품 차원으로 경험이 가능한 제품을 소비하는 행위를 말한다.

론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4가지 종류의 아이스 디저트는 건강과 웰빙을 콘셉트로 트렌디한 식재료를 사용한 빙수로 구성했고,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케이크 등의 다른 디저트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라미수를 셔벗 형태로 만든 커피 얼음에 얹어 달콤함과 커피 특유의 향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리시 커피빙수와 티라미수’. 토마토를 오랜 시간 걸쳐 드라이한 상태로 만들어 얼음위에 얹어 만든 ‘스위트 토마토 빙수’. 수정과 얼음에 팥, 연유, 인절미 등을 곁들여 먹는 ‘수정과 빙수와 인절미 오페라’, 망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망고 빙수와 망고 쇼트 케이크’ 등이다.

아이스 디저트를 총괄한 론 파티시에는 “기존 호텔에서 선보이지 않던 메뉴와 식재료를 활용하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에 촛점을 맞추었고 가성비를 고려하는 고객을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코스메뉴와 같이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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