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연속 안타로 1실점… 첫 회 징크스 못 넘어

입력 2017-06-18 0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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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설욕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첫 회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며, 1회 1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1회 선두타자 빌리 해밀턴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준데 이어 잭 코자트에게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이 상황에서 코자트가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해 다시 무사 2루의 실점 위기가 이어졌다.

위기의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무사 2루 상황에서 조이 보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아담 듀발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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