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위기 탈출 성공… 무실점 ‘1-1 균형 유지’

입력 2017-06-18 0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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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설욕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안타와 볼넷으로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하지 않으며 균형을 유지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1로 맞선 2회 선두타자 스캇 쉐블러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맞아 다시 위기를 맞았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 피출루.

선두타자에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호세 페라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와일드피치로 쉐블러를 2루까지 보낸 뒤 데빈 메소라코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류현진은 1사 1,2루 상황에서 투수 애셔 워저하우스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1회 안타를 허용한 빌리 해밀턴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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