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벨린저, 데뷔 49G 만에 19홈런… ML 최고 기록 타이

입력 2017-06-18 0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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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22, LA 다저스)가 홈런 진기록에 단 1개만을 남겼다.

벨린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49경기 만에 터진 19호.

이로써 벨린저는 메이저리그 역대 첫 50경기 홈런 1위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앞서 첫 50경기에서 19개를 때린 선수는 지난해 개리 산체스.

이제 벨린저는 통산 첫 50경기까지 남은 1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할 경우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LA 다저스는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에 벨린저를 계속해 1루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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