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매니저 無-민낯 공개, ‘섬총사’ 처음엔 무서웠다” [화보]

입력 2017-06-22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희선 “매니저 無-민낯 공개, ‘섬총사’ 처음엔 무서웠다” [화보]

배우 김희선의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90년대를 주름 잡은 '히트 제조기'답게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 김희선의 미모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희선은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 대한 반응이 좋아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김희선은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시원시원한 성격과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리얼리티 프로그램 ‘섬총사’에 대한 질문에 "헤어와 메이크업, 매니저 없이 그리고 민낯으로 나오는 게 무서웠죠.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어머님, 아버님과 생활하며 이내 편안해졌어요. 짧은 기간 동안 '얼마나 정이 들까' 싶었는데 헤어질 때 눈물 나더라고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로 돌아온 김희선에게 이전과는 다른 화려한 재벌가 캐릭터를 맡게 된 소감을 묻자 "그 동안 꿋꿋한 캔디 역할을 많이 했잖아요. 결론은 해피엔딩인데, 막상 키스하면 끝나버려요. 그래서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한 풀었어요. 핑크나 레드 등 다양한 립 컬러도 바르고, 헤어스타일도 맘껏 시도해 봤어요."라고 답하며 캐릭터는 물론 메이크업 등 뷰티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엘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