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부터 퇴원·해명까지 (종합)

입력 2017-06-22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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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상욱 후보 공식 블로그

건강이상설, 수면제 과다복용 등 이틀 동안 의혹과 안타까움에 휩싸였던 배우 심은하가 다행히 22일 오후 퇴원을 했다.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선출 불출마 관련된 입장과 함께 배우자인 심은하의 상태와 그에 관한 의혹들을 설명했다.

지상욱은 “아내 심은하는 오늘 오후 퇴원을 했다”라며 “30년전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를 당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 된 아내가 평소 복용하던 약의 약효가 없자 임의대로 초과 복용해 입원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두고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였는 등 사실과 다른 기사와 인터넷 상에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다”라며 “이 순간부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에 대한 추측들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은 20일 지상욱 의원은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을 지켜야 한다며 대표선출 불출마 선언을 하며 불거졌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에 “지상욱 의원의 모친이 쓰러져 지상욱 의원이 사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21일 심은하가 입원을 했다는 소식에 심은하의 건강이상설로 불거진 것. 이에 지상욱 의원은 아내 심은하가 퇴원을 한 뒤 재빨리 공식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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