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북해도 활화산 위에서 눈물을 쏟았다.
27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북해도 탐방에 나선 패키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북해도에 자리한 활화산 ‘우스’를 오르기 시작한 패키지 팀.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겨울 날씨를 방불케 하는 강추위가 이들을 막았다.
추위를 뚫고 산 정상을 오르던 윤두준은 “스위스 마터호른 설산을 갈 때도 이렇게 안 추웠다”며 북해도의 추위에 혀를 내둘렀다.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즐기는 평화로운 등산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히말라야 등반을 방불케하는 상황에 멤버들은 물런 가이드마저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
급기야 용준형은 북해도의 매서운 칼바람에 눈이 시린 나머지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용준형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패키지 팀원들뿐만 아니라 본인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용준형을 눈물짓게 한 우스 산 등정기와 패키지 팀원들의 모습은 27일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