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샤츄 “손연재 닮은꼴? 너무 예쁘셔서 감사할 뿐” [화보]

입력 2017-06-26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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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샤츄 “손연재 닮은꼴? 너무 예쁘셔서 감사할 뿐” [화보]

SBS ‘K팝스타6’출신 가수 크리샤츄가 손연재 닮은 꼴로 불리는 소감을 전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청순함은 물론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의상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체크 패턴의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셔츠와 스커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웨어러블한 의상으로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세 가지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소감에 대해 실감이 안 나고 신기하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부모님과 떨어져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 온 크리샤츄는 홀로 한국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연습하면서 답답한 마음이 있을 때는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었어요. 시차 때문에 쉽게 연락은 못했지만 그때마다 연습생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풀었어요”라고 답했다.

첫 번째 앨범에 용준형의 지원사격으로 화제가 됐는데 어땠냐는 질문에는 “제가 미국에 살 때부터 하이라이트 선배님들 노래를 정말 좋아했어요. 또 제가 좋아했던 곡들이 선배님께서 만드신 곡이더라고요. 그래서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앨범에 프로듀싱을 맡아주셔서 너무 좋았죠. 팬이었는데 함께 작업을 하게 돼 영광이었어요”라고 답했다.

또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를 묻자 “제 롤모델이기도 한 씨스타 효린 선배님이요.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면 너무 설렐 것 같아요. 목소리부터 퍼포먼스까지 배울 점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K-pop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씨스타 효린 선배님 덕분이에요”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올리비아 핫세, 손연재 닮은 꼴로도 유명한 크리샤츄는 “두 분 모두 너무 예쁘셔서 감사하죠. 특히 손연재 씨는 연습생 하기 전부터 미국에서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저도 좀 닮았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직접 만나게 된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제가 잘할 수 있고 동시에 대중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음악이요. 어떤 음악을 하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밝고 파워풀한 모습에 반전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크리샤츄의 화보와 인터뷰는 b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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