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황재균, DET전 1볼넷… ML 입성 후 5G 연속 출루

입력 2017-07-05 0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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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한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안타를 때리지 못했으나 뛰어난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5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2회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마이클 풀머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에는 우익수 플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총 2타수 무안타 1볼넷. 이로써 황재균은 지난달 29일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후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성적은 5경기 출전에 타율 0.286와 1홈런 2타점 1득점 4안타, 출루율 0.375 OPS 0.946 등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3-5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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